아이스템플

플래시게임/퍼즐|2014. 10. 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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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년 물소녀의 세번째 작품 아이스템플입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큰 주제는 바로 얼음인데요 녹였다 얼렸다를 반복하면서 각각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잘 맞춰주어야 합니다 . 불은 물에 들어가면 소멸 되기 때문에 그곳을 얼려주는 효과를 이용해야 하고 물 역시 불에 들어가면 증발하기에 불을 식혀주어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수많은 난관들을 헤쳐나가야 합니다. 물론 이둘의 목적은 다이아몬드를 습득하기 위함이니까 힘이 닿는대까지는 맵속에 존재 하는 모든 보석들을 모아줍시다 그래야 마지막 스코어를 계산할때도 높은 점수를 얻기가 가능해지죠

이 이름까지 검색해서 들어오셨다면 해당 작품을 처음해보는 분은 없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바로 플레이를 해보도록 하죠 먼저 여러가지 스테이지를 순차적으로 고를 수 있게 됩니다 활성화가 되지 않은곳은 그 전단계를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열리게 되죠. 어느지점부터는 길을 골라야 하는 순간이 오는데 이때는 난이도가 약간 달라지게 됩니다 100% 완벽한것을 원하신다면 존재하는 모든 것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싶네요


저는 3번째로 나열되어 있던 맵을 먼저 시작해보겠습니다. 처음부터 만나는 낯선 얼음인데 불이 닿으면 꺼질 것 같았지만 오히려 얼음이 조금씩 녹으면서 스르륵 미끄러지며 가속도를 얻을 수 있는것이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스크린샷처럼 언덕에 비스듬히 생성되어있는 아이스는 중력으로 미끄러지기에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물소녀는 얼음을 만났을때 그 온도가 더 낮아져서 그런지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점프뛰기도 불가능합니다. 얼음위에서의 점프는 두 캐릭터 모두 할 수 없습니다.


대신 물소녀는 비스듬한 얼음 언덕도 쉽게 걸어 올라갈 수가 있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다이아몬드 습득에 관해서 말씀드리자면 불은 빨간보석만 소지가 가능하고 물은 파란색 보석만 습득이 가능하죠 . 


이렇게 첫번째 난관은 가볍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저 길고긴 물웅덩이 입니다. 날아가지 않는 이상은 도저히 점프로 넘어가기가 어렵죠 


이때는 장치를 건들여주어야 합니다. 물이 먼저 통과 후 그 웅덩이 끝에 존재하는 파란색 스위치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위에 레이저 장치를 가리고 있던 벽이 옆으로 열리면서 물에 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급속도로 얼어버립니다.그것을 틈타 바로 지나가버리면 그만인거죠


맨마지막에 문이 닫혀져 있죠?그 중간에는 중립적인 독극물이 있습니다 누구든 빠지면 살아남을 수가 없죠 상당히애매한곳에 있어서 빠른속도로 지나가다가는 자칫 그대로 풍덩해버릴 수 있습니다. 상당한 신중함과 노련미가 필요하겠습니다


게다가 끝에 닫혀져 있는 문은 누군가 한사람이 가장 우측에 있는 스위치를 밟고 있어야 하는데 한명이 밟은 상태로 나머지 한명이 지나가면 그만이지만 남은 녀석 역시 통과해야만 모든 스테이지가 클리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 장치는 타이머가 있습니다. 발을 때자마자 약 5초에 후에 문이 저절도 닫히게 되는것이죠 그냥 달려가도 버거운 거리인데 중간에 웅덩이 까지 있어서 매우 난감한 상황입니다. 여기서 실패하면 처음부터 다시 재도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겨버리게 됩니다


얼음을 녹이고 얼리는 레이저 장치가 본 시리즈에서는 많이 사용됩니다. 게이지를 움직여 각도를 조절하여 빛을 반사합니다 조작법은 간단하기 때문에 오히려 전판보다는 상당히 수월한편입니다 가장 어려웠던것은 가장 우측에 있는 보석을 먹는거였는데 그냥 포기하고 문에 들어갔습니다.


전부 모으지 않아도 상관은 없더군요


다음부터가 진짜 입니다. 처음부터 3~4개의 장애물들이 존재하고 각각 스위치에는 역할이 있습니다. 얼릴 수 있는 빛의 활용도 한두번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한번 난관을 통과할때마다 지속적으로 앞으로의 길을 예상하면서 점검하여야 합니다


크게 반전은 없습니다만 컨트롤이 다소 어려워지는 경우가 발생하더군요 두명의 캐릭터가 각각 움직이는데 본래 2인용으로 기획된 것은 아닙니다 . 한명의 게이머가 둘을 동시에 하라는 것 보다는 서로의 협동심을 이용해 하나하나 헤쳐나가라는 의미로 제작된 것이죠 그렇다고 2인용으로 플레이가 불가능한것은 아니죠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는게 위쪽에 제한시간은 아니고 스코어를 집계하기 위한 카운터가 있습니다. 물론 시간적 압박은 받지 않지만 나름대로의 잘하고 싶은 마음에 서두르게 되는것도 더러 있네요


그보다도 장애물마다 시뮬레이션 해놓은 것을 풀어나갈때의 희열은 여느 패키지의 모험게임 못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가끔 가장 끝자락까지 잘 와놓고 한번의 실수로 처음부터 재시작했을때는 살짝 짜증이 밀려오기도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그래픽도 깔끔하고 PC보다는 스마트폰 어플로 제작이 되어도 상당한 인기를 끌것 같다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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