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귀여운 아이가 어딘가에 갇혀 있다 방안에는 여러가지 단서들이 존재하고 일반적이지 않은 창의력을 구사해 문제를 풀이해서 구출하는 아이탈출4다 기존의 시리즈들과 퀄리티면에서는 전혀 다를것이 없고 회가 거듭되면서 새로운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탈출4에는 언제나 등장하는 외계인 간수가 존재하는데 이제는 반가울 정도이다
플레이타임이 그리 길지 않고 왠만하면 스스로 풀어보는것이 좋을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에 따라 1시간 이상 클리어 타임이 길어지는 경우도 더러 존재하는데 그런 분들을 위해 공략도 함께 적어두겠다 물론 메뉴얼을 보고 클리어를 하면 단 5분도 채 걸리지 않아 다소 허무할 수도 있으니 자기 힘이 닿는데까지는 시도해보자
뉘집 자식인지 매번 이렇게 모험을 좋아한데 똘똘하게 생겨서 정이가는 편이다. 우선 주위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무엇이 있는지 훑어보는것이 중요하다 큰나무 , 복어같은 외계인 식충식물들과 거미 등이 있다 마우스 커서를 갖다대면 손가락 모양으로 변하는 경우 특정한 액션이 진행 될 수 있다는 증거이다
화장실 물내리게 같은 모양의 물건이 있지만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다 그 옆에 식물처럼 자라는 큰 열매가 하나 있는데 이것을 선택하여 보자 곧바로 다른 반응이 온다 이것을 뒤집어 써서 옷처럼 입기 시작하는데 아마도 숨기위한 도구인듯 하다
이제 옷을 입었으니 다른 녀서들한테도 말을 걸어보자 괜한 화를 내는군..이 식충실물은 줄곧 매달려 있는 거미에게 관심이 쏠려 있다 저것을 내가 잡아준다면 무엇인가 선물을 줄듯 한데 주위의 환경으로는 도저히 상상해 내기 어렵다
복어같이 생긴 녀석 역시 처음에 말을 걸었을때는 버럭화를 내더니 식물로 된 옷을 입고나니 친구라고 착각했나보다 바로 자리를 비켜주었다 그 녀석 앞에 유리상자가 있는데 이곳을 문을 열면 들어가서 땅을 파기 시작한다. 다시 식물의 줄기근처로 가면 단단한 풀을 하나 얻을 수 있다 그 상태로 큰 나무쪽에 걸려있는 거미줄까지 입히면 파리채 같은 것이 완성이다
이것으로 거미를 잡는 것 같은데 그렇군 하고 거미에 가져갔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다시 문쪽의 고리에 갖다대자 그쪽에 단단히 고정이 되는데 이게 무슨 의미일까? 그 후 유리창을 두들기면 외계인 녀석이 감시하러 나타나는 중에 물을 세계 연다
그때의 파리채의 위치를 보니 거미쪽으로 향한다.. 하지만 높이가 맞지 않아 포획하는데는 실패했다 무엇인가 한타임 정도 더 필요해보인다
다시 복어쪽으로 눈을 돌린다 계속 땅을 파길래 바닥이 더러워지니 문을 유리상자의 문을 닫았다 그랬더니 흙이 엄청나게 쌓여있었다 그 중 하나의 아이템을 발견! 무엇인가의 먹이이다
이것이 거미가있는 탁자위에 올려놓으니 자연스레 녀석이 내려온다 이때다! 다시 유리창을 두들겨 간수를 불르자! 과연 원하는데로 상황이 발생할지 지켜보자
예상이 맞았다! 포획된 거미에게로 자연스레 식물도 이동하였는데 그 틈을 타서 탁자 아래 있던 물통을 내어온다 물을 어디다가 쏟아 내어야 하는데 가장 적절한곳을 탐색한다! 바로 입을 벌리고 있는 나무 화분이다 콸콸 쏟아내니 어딘가에 쓰일지 모르는 기계의 부속품이 나왔다
이것을 아까 변기통에 대입하니 물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다시 그 안으로 들어가니 하수구로 탈출하는데 성공!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스토리이지만 만화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현상이다 그러니 이 아이탈출4를 할때에는 언제나 기존에 있지 않은 창의적인 생각을 대입해야만 문제들을 쉽게 해결해나갈 수가 있는것이다
아무런 대사 없이 깔끔하다 너무 조용해서 다소 외로운 분위기도 들기는 하지만 이번 작품은 조금 밝고 주위의 생물들이 정감있게 느껴졌다 요즘은 신작이 나오지 않는 것 같아 조금 아쉽지만 여태 출시된 것들만 해도 충분히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