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수 없는 길이 지속적으로 다가오는 우주를 새로운 길을 개척하면서 달리는 런2입니다 . 전작과의 차이점이 몇가지 눈에 보이는데요 런2에서는 캐릭터가 하나 더 추가된 것과 로직피스들의 모양이 한층 더 깔끔해진것은 물론이고 조합이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로딩이 끝난 후 검정화면과 엑스표 2개가 나올경우에는 큰 X를 눌러 닫아주시면 바로 실행됩니다
배경은 항상 반짝이는 별들이 떠 있는 우주로 부터 시작합니다 배경음악 역시 스피드한 분위기를 돋아주기에 전혀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모든 폰트는 대부분 녹색으로 표현되어 있고 여러가지 영어 문장들이 등장하지만 초등영어만 소화하면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하나의 캐릭터가 추가되었는데 발에는 인라인스케이트를 신고 있군요 나머지 한명은 러너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달리기만 줄곧 하게 됩니다. 더듬이가 날린것으로 보아 우주복을 입고 있는 것이 아니고 그냥 외계인인듯 하네요 그렇다고 해서 별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스피드가 더욱 빠르다거나 하는 능력은 없기 때문에 재미삼아 선택하는것이지요 조작방법은 위의 스샷과 같습니다 좌우의 두개의 키만 사용하고 스페이스바로 점프를 이용합니다
오리지널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은 난이도인데 기존에는 우주로 빠지지 않도록 방어벽이 존재했었는데 초반부터 방어가 가능한 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작품의 특징인 시점 회전하기도 물론 이 공간에서 가능은 합니다만 속도를 맞춰서 하기가 여간 버거운것이 아닙니다 그저 주어진 길로만 가는것이 그나마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단면에 보시면 진한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는곳은 회전이 불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관문을 통과하고 무지개빛으로 색칠되어 있는 직선상의 길을 만난다면 해당 레벨은 클리어 한것입니다 이제는 면적이 조금 넓어지기 시작하는군요 속도가 진행됨에 따라 빨라지거나 달라지는것이 아니니 이번 라운드는 점프만 잘 뛰어줘도 무난하게 통과가 가능합니다 또 레벨마다 라운드의 특성에 따라 명칭이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 레벨3의 표제는 직소 피스이지요 퍼즐조각이라는 뜻인데 테트리스를 하는 것 처럼 대체적으로 정상적인 모양의 도형들이 깔끔하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맵의 특성을 알려주는 것이니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조금 익숙한 맵이 나왔네요 전작처럼 화면을 회전하는 등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 돌리지 않고서는 맵이 이어지지 않기 필수적으로 시전을 해야 하며 그렇다고 아무 방향으로 돌리시면 안됩니다 길이 있는것을 빠른 시간안에 파악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진한색으로 칠해져 있는 단면이 보인다면 회전이 불가합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이 작품에서 집중도를 더욱 높히려면 레벨이 전환 될때마다 스피드가 점점 증진되는 효과를 넣었다면 더욱 흥미진진하지 않았을까요?
이것의 후속작도 이미 출시가 되었지만 저는 이 버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새로운 캐릭터도 그렇지만 맵과 조각들의 디자인이 상당히 다양할뿐더러 깔끔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지요 극강의 난이도가 되면 청룡열차를 타는듯한 극도의 몰입감을 경험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별다른 효과와 기술들 혹은 아이템들을 사용하거나 할 수는 없지만 단순함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