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영역이 아닌 여행을 가거나 어느 특정한 장소에서 무엇인가를 기다려야 할 때 앞쪽에 컴퓨터가 있는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았을 경우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바로 지뢰찾기 게임입니다 물론 요즘은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곳을 찾아보기가 쉽지는 않는데 카드놀이와 지뢰찾기는 시간을 순간이동시켜주는 묘한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추억이군요 . 여하튼 윈도우에 기본탑재되어 있는것은 배경음도 없고 그래픽도 다소 밋밋하기 때문에 그 이상의 즐거움을 돋우기에는 무언가가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 그래서 준비한 마인 스위퍼즈는 날날이 같이 생긴 폭탄제거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사람들이 모인 광장에서 지뢰제거 쇼를 펼치는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언어는 특이하게 영어와 이태리어만 제공됩니다
튜토리얼을 설명하는 텍스트외에는 많은 대사가 등장하지 않아서 언어는 크게 상관 없습니다
웃고 떠들 수만은 없을듯 한데요 현실에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요 . 메인화면은 금방이러도 화염이 뒤덮을듯한 동적인 일러스트를 채용하였습니다 스테이지마다 배경은 달라집니다 사막으로 갔다가 나라를 바꿔 일본으로 가기도 하지요
인터페이스를 훑어봅시다 상단에는 현재 경과한 시간과 우측에는 설치된 지뢰의 갯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이상은 절대 없으니 이 숫자를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기본 조작방법은 마우스 좌측버튼을 이용하게 되는데 칸을 직접 누르게 되면 그대로 오픈됩니다 맨처음에는 아무곳이나 눌러서 까봐야 계산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컨트롤키 + 마우스버튼을 눌르면 첫번째는 폭탄모양 두번째 물음표 태그를 달수가 있는데 각각이 기능이 존재합니다
먼저, 해골폭탄으로 표시하는 경우는 자신이 선택한 칸에 지뢰가 있음을 확신할때입니다
물음표는 없는 것도 확정지을 수가 없어서 애매한곳에 임시로 태그해두는 거죠
지뢰찾기를 하는방법을 아직 모르시는분들이 적지 않더라고요
스도쿠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어느정도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습니다 . 맵에는 여러가지의 숫자가 보이실겁니다 크기마다 색상별로 달리해서 차이를 두어 좀 더 파악하기가 쉽네요
먼저 만약 숫자가 1이다 . 그러면 사방으로 1과 접촉되는 칸 중 단 한개의 지뢰만 존재한다는 뜻이 됩니다 만약 그 옆에 2가 있을경우는 두개가 존재하고 1이 알려주는 지뢰역시 중복으로 계산이 되는것이죠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독심술이라도 쓰듯 마구잡이로 칸을 오픈할 경우는 이렇게 폭발을 면치 못합니다 . 인디언이 있는 것을 보니 미국의 서부를 표현한듯한 배경입니다
선인장과 말 등이 매우 자연스럽게 연출되어있군요
시간이 경과하여도 단순하게 기록을 나타내기 위함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고 나름대로의 소신으로 천천히 풀어가시면 그리 어렵지는 안습니다 단, 여기저기 대입을 해보아도 도저히 계산이 안되는 경우의 수가 발생하는데 이때는 찍지 마시고 중앙에 보시면 녹색의 아이콘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힌트를 주는 거죠 하지만 많이 제공되지 않기에 아주 급박한 상황에서만 사용하기 위해 아껴둡시다 지뢰찾기라는 소스는 굉장히 기발하다고 생각합니다
체스나 장기처럼 액션 장르에도 대입이 무한정 가능하다고 보는데 아직까지는 스케일이 크게 제작되지는 않는것 같아 나중에라도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