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도쿠게임

플래시게임/퍼즐|2014. 11. 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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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같은 곳에 간이적으로 숨은그림찾기와 동시에 스도쿠게임이 인쇄되어있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겁니다 스도쿠게임의 시초는 1970년대 미국의 퍼즐잡지에 소개된 것이 최초이며 이것이 인기를 얻어 일본으로 건너가 특정한 이름이 없었던 이것은 일본어의 제한성 때문에 이 퍼즐의 이름을 전부 표시하기에는 너무 길어져 스도쿠라는 이름으로 압축해서 부르다보니 편해진 제목때문에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그러니깐 한자명으로 풀이하면 "수독"이라는 정식 명칭이 되는것이지요


시초는 미국이고 일본내에서만 개명하여 불렀던겁니다 여하튼 방법 자체로만 따지자면 굉장히 단순합니다 풀이방법은 가로와 새로줄이 1부터 9까지 차례대로 나열되어 있어야 하지요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9개의 칸으로 구성된 저사각형 안 역시 숫자가 중복되면 안됩니다 말로 설명하려니 여러가지 제한적인 점이 많군요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을 위해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만 , 애초에 저조차도 수독에 그리 뛰어난 사람이 아닙니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나름대로 맞춰보다가 하나의 중복을 풀지 못해서 처음 부터 다시 하는 경우도 허다하지요


궁극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총 81개의 칸이 존재합니다 이 모든 숫자들이 가로 혹은 새로 그리고 정사각형 안에서 단 한번의 중복도 허용할 수 없습니다 클리어 하려면 모든 칸이 1~9까지 차례대로 나열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플래시 작품은 총 2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지타임이지요 이 모든 것을 깨고 나면 다음 레벨로 넘어갑니다 


순서는 상관 없고 자신이 원하는 판을 선택하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실제 화면입니다 우측에는 제한시간이 아닌 현재 흘러간 타임을 제공하고 총 3번의 힌트를 사용할 수 있는데 정확한 숫자를 알려주지요 만약 수를 잘못놓았다고 해서 삐삐울리거나 알림을 하지 않습니다 오직 스스로 알아내야 하지요 


너무 많이 꼬였다고 생각되면 RESET을 눌러 다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머리가 아파온다고요? 일단 이것에 빠져들고 나면 절대로 헤어나올 수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지루한 군생활 중 그것을 이겨보고자 간부들이 보던 스포츠신문에서 발췌해 혼자 풀어보던것이 시초인데 제대하고나서도 서점에 가보니 문제풀이만 모아놓은 책들이 꽤나 많더군요 한권 사면 거의 삼사년은 우려먹을 수 있을정도의 양이었습니다 게다가 단계별로 이루어져서 뇌 훈련하는데도 아주 기가막히죠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버스를 타고 도착지까지 심심할때 줄곧하면 언제 시간이 갔는지도 모르게 빠져들고는 합니다



하지만 옛날 이야기인가 봅니다 잘 안풀리네요 지금 날씨가 추워서 집중이 안돼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자 봅시다 위쪽줄은 얼추 채운듯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답은 아닙니다 풀다보면 언젠가는 뒤틀리는 곳이 있어서 수정이 불가피하죠 첫째 정사각형을 자세히 보시면 8이 두번 들어가 있습니다 스샷을 보니 제가 모르고 계속 풀어나가고 있네요



위쪽의 3개의 정사각형을 모두 채웠습니다 모두 위아래의 선과 상자안도 고려한 상태이죠 하지만 이것 역시 확정적인것이 아닙니다 만약 저기서 하나라도 뒤틀리면 머리가 정말 아파질것이죠  검정색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은 고정되어 있는 숫자인데 바뀌지 않습니다 틀리지 않다는 것인데 참고하여 잘 계산하면 힌트가 되죠


꽤 맞췄지요? 하지만 오류가 있습니다 좌측 두번째 상자에 9가 무려 3개나 들어가있네요 우선 첫째줄 빼고는 전부 틀린것이죠 그 이유는 일단 첫번째 상자에 검정색으로 9가 표기되어 있지요? 변경이 불가한 숫자입니다 그렇다면 그 아래로는 절대로 같은 녀석이 들어갈 수 없으므로 일단 이쪽줄의 아홉은 탈락, 그리고 3번째줄도 세로로 한번 훑어봅시다 여기도 확정적인 숫자가 있네요 그렇다면 이줄 역시 불가능. 이것으로 알 수 있는것은 단지 하나의 녀석뿐만아니라 가로로 5번째의 숫자들을 대강 맞출 수 있습니다 우선 4와 8의 중간이 9일것입니다 맞죠? 그럼 한칸만 남는데 하나씩 세어보면 없는것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겠네요 새아려보니 7이 맞군요





이렇듯 하나를 풀면 운좋게 여러개의 답을 찾는경우도 있는 반면 전부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지우개와 연필을 들고 여러번씩 경우의 수를 칸 위에 아주 작게 적어가면서 해야 제맛인데 암산으로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네요 결국 20분 동안했는데 8이 중복이 되어 버려 일단은 보류해두었습니다. 살짝 멘붕이 오실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예전에는 정말 잘풀었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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