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우스2 공포게임

플래시게임/방탈출|2015. 4. 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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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작품은 무더위를 대비한 공포겜입니다 더하우스2라는 녀석인데요 저도 지금 너무 무서워서 솔직히 오래동안 플레이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더하우스2는 일종의 챕터형식으로 진행이 되며 시종일관 흑백의 색상만으로 모든 것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방탈출장르 처럼 단서를 찾아내어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지요 모든 해설은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특성상 스토리가 아주 중요하긴 합니다 등장하는 문장들도 그리 어렵지 않은것이라 대충만 읽을 줄 안다면 대부분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렵다면 굳이 알지 못해도 풍기는 뉘앙스에서 무슨상황인지 알 수도 있을듯 합니다 저는 의외로 겁이 없는편입니다만 이렇게 음산한 흑백 밀실로 표현된 것에는 왠지 모를 공포심이 듭니다 공략을 쓰려해도 차마 끝까지 플레이를 하지 못하겠더군요


특히 사운드가 대박입니다 겁이 너무많으신분들은 시작전 한번정도는 고민을 해주시고 자신감이 있으신분들은 사운드를 적당히 키고 해주면 좋습니다 헤드폰을 착용한다면 더할나위가 없지요 무더운 여름날에 한다면 온몸에 소름이 돋을 것입니다

기본적인 프롤로그가 지나가고 로고가 나옵니다 여기서는 무조건 마우스만 사용하게 되는데 비슷한 장르에서는 대부분 한공간을 조사했을때 특별한것이 없으면 다른쪽을 조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더하우스2같은 경우는 순서와 시간에 따라서 같은 장소라도 다른 단서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철저히 여러번 조사를 해야하지요 


앞서도 말씀 드렸지만 제가 공략을 못했기에 이전에 대정령님이 이것을 공략(?) 했던것이 생각이 나서 아래에 그 영상을 올려두기는 했습니다만 대정령님의 특성상 너무 활발하게 진행을 해서 전혀 공포스럽지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만 참고하시고 다른 부분들은 직접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작품명 답게 가장 처음은 낡은 폐가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주위에 빛하나 볼 수 없을정도로 으시시 합니다 대문쪽으로 가자마자 누군가 일부러 막아놓은 것 처럼 각목을 이용해 못질을 해두어서 들어갈 수 없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굳이 막아놓은 곳에 주인공은 무엇을 찾으러 들어가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한번 두들겨서는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못이 있는 곳을 4~6번 이상은 건들여줘야 그제서야 막고 있던 잠금 장치가 떨어져 나가고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왕래가 꽤나 오래전 부터 끊겼다는 것을 거실주변을 살짝만 훑어봐도 알 수 있습니다 가냘픈 달빛만이 창문을 스쳐 집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중간에 액자가 있습니다 좀 섬뜩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만 가족사진인듯 합니다 화목해보여야 하는데 왠지 모를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군요 벽에는 아니길 바라지만 붉은빛의 자국이 묻어져 있습니다 . 예상하는 그것들이 맞을것입니다 


실시간으로 어디론가 장소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현재 보이는 화면이 하나의 챕터입니다 이곳에서의 단서와 비밀을 모두 해결한다음 자동적으로 챕터2로 넘어가지요 


단서가 되어 보이는 곳은 전부 조사합니다 마우스를 갖다 대면 손가락 모양으로 바뀌는 곳이 있지요 앞서도 말했지만 한번에 시도로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해서 그곳을 지나치면 안됩니다 시점에 따라 상황은 실시간으로 변화하지요 


편지하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편지의 내용은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곳곳에 있는 쪽지나 편지 등의 내용이 주인공이 여기에 온 비밀을 대충이나마 알 수 있게 해주죠 .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오브젝트들이 많으니 항상 긴장을 늦추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 조사를 끝냈는데 쇼파에 무엇인가 보입니다.



스샷으로 봐도 분명히 아까는 없었던 모습인데요 혼령같은것으로 보이네요 으 왠지 등꼴이 자꾸만 오싹해집니다.. 완전히 어두운 것 보다 이렇게 은은한 빛으로 모든 사물이 희미하게나마 분간이 갈정도가 가장 무서운 수준인거 같습니다 


특히 사진들의 디테일이 실사와 엇비슷해서 그런지 더욱더 실감이 납니다 공포주제에 관련된것은 오래되고 왠지 어설픈것이 더욱 어울리기도 합니다 




대정령님의 플레이 장면입니다 이것은 옆에 많은 시청자들이 있고 특히 사람 말소리로 방송을 하면서 플레이를 하니 그나마 저도 크게 겁먹지 않고 볼 수 있었습니다만 역시 혼자 하는것은 무리인듯 보이네요 요즘 좀 소심해진것도 없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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