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그레텔2 게임

플래시게임/방탈출|2015. 6. 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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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무더위가 찾아올 날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벌써 부터 그 기운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는데요 이럴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포게임 하나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름하야 헨젤과그레텔2 게임입니다 어렸을적 동화속에서 많이 봐왔던 주인공들이라서 많이 익숙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잔혹동화라는것을 먼저 알려드려야 겠네요 헨젤과그레텔2는 무시무시한 좀비들이나 괴물들이 등장하지는 않습니다만 공허함 속에서 흘러나오는 공포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직은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안가실겁니다 여하튼 원작 역시 그리 평화롭지만은 않습니다 독일의 언어학자인 동시에 작가였던 그림형제의 어린이를 위하 동화전집에 수록된 작품으로 실상 포커스가 어린이 이기 때문에 초본과는 다르게 여러가지 수정된 내용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슬픈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하튼 저도 원작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이야기는 주인공인 두 남매를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소소하긴 해도 나름대로의 공포게임이기 때문에 자신이 없으신분들은 플레이를 고민해시기 바랍니다


조작키는 마우스를 포함한 WADS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헨젤이 오빠이고 그레텔이 동생으로 되어 있는데 플랫폼에 따라 위치가 조금 바뀌기도 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헨젤이 약간 어리바리한 성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러한 상황 때문에 상대적으로 똑똑한 그레텔이 오빠를 지키려고 부단이 노력하게 되지요 



무작정 하기에는 너무 방대합니다 그래서 더빙걸님의 공략 동영상을 추가했습니다 정 어려우실때마다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간단한 프롤로그가 나오는데 아주 짧지만 그 마저도 강한 임펙트를 안겨주는군요 저는 순간적으로 섬뜩했습니다만 알고 보면 그리 놀랄일도 아니군요



앞서 나온 프롤로그는 그레텔의 꿈속이었습니다 잠을 깨어보니 온통 배경이 하얀색을 띄고 있는 숲에 들어와 있습니다 스토리나 배경이 약간 4차원적이다고 해야 할까요? 굉장히 고요함니다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는것만큼이나 플레이하면서 혼란스러울때가 많더군요 


오히려 밝은낮에 고요한 것이 더욱 공포를 느끼게 할때도 있지요 일단 마우스를 이용해 여기저기 조사를 해봅니다 기본적으로 그레텔은 새총을 쏠 수 있군요 무엇에 이용하는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위쪽에는 아직도 뭣도 모르고 꿀잠을 자고 있는 오빠녀석이 보이네요 새총을 맞추어서 깨어보아도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일단은 자고 있는것은 확실해보이네요 깨우려면 과연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요? 가장 극초반인데 벌써 부터 쉽지가 않습니다 구멍이 뚫려있는 아래 나무에 무엇인가가 들어있습니다 


펼쳐보니 보따리인데 여러가지 아이템들이 들어있군요 그중에 맛있는고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번 맛있는 냄새로 자극해 저녀석의 잠을 깨워 보겠습니다 효과가 있군요 애가 원래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어리바리 합니다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고생길이 아닐까 벌써 부터 걱정이 되는군요


모두 잠에서 일어났으니 이제 길을 떠나야 합니다 그런데 목적지는 어디일까요? 집일까요? 그것은 엔딩에서 볼 수 있을겁니다 급하게 지나가던중 그레텔이 구덩이에 빠지고 맙니다 정신이 없는건지 뭐가 모자란건지 모르지만 헨젤은 앞에 보이는 반짝이는 생물체가 신기해서 그대로 따라가버리는군요 구할생각은 안하고 말입니다 나참...난감해지는 형태입니다


현재 그레텔은 이상한 괴물요정에게 잡혀 버렸습니다이미 잡혀버린 녀석들도 있습니다만 생김새가 조금 다릅니다 여기서 무서운일은 이미 잡혀와 있는 녀석들도 그레텔과 다르지 않은 인간이라는것이지요


여하튼 큰일입니다 여기서도 탈출해야하고 오빠녀석도 찾아야 합니다 


예상대로 나무괴물이 나타납니다 요리에 아주 큰 자부심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묶어놓고 자신이 만들어준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을 좋아하지요 하지만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이 녀석이 만든 음식을 먹을경우 서서히 나무처럼 변합니다 하지만 만약 먹지 않을 경우 옆에 있는 친구들이 나무로 변하기 시작하지요 이것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만 어찌되었건 그레텔은 살아남아야 합니다 그러니 현명한 선택을 해야겠지요..


아직까지는 크게 공포스러운것이 나오지 않았지만 벌써 부터 어떤 뉘앙스의 작품인지 파악이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하게 되면 약 30분정도의 플레이타임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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