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작품은 불소년 물소녀라고 잘 알려져있는 시리즈의 3번째 작품 포레스트템플 게임하기입니다 아무도 찾지 않는 잊혀진 템플(사원)에서 보물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포레스트템플 게임하기는 2가지의 캐릭터를 한명의 게이머가 플레이해야만 합니다 약간은 띠거운(?) 표정의 녀석들은 연인사이인듯 합니다 시크해보이는것이 왠지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하네요 기본적으로 스테이지마다 설치되어 있는 여러가지 장치들이나 장애물들을 안전하게 넘어가야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약간의 두뇌 회전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자 그럼 시작하지요 메인화면은 구석에 위치한 입구 같습니다 울창한 숲으로 하늘이 가려지고 나뭇잎 틈사이로 빛이 새어나오는 분위기의 일러스트를 그려놓았는데요 왠지 평화롭기도 하면서 으스스한 느낌도 듭니다 스테이지 선택 필드에 다이아몬드가 박힌듯한 모습은 금방이라도 보석이 튀어나올것만 같습니다 모양에 따라 난이도가 다소 다르고 갈라지는 부분에서는 순서를 게이머가 임의대로 정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기본적으로 정해져 있는 규칙이 있습니다 이것을 잘 행하지 못하면 바로 아웃이 되어 버리지요 우선 두가지 캐릭터의 특성을 파악해야만 합니다
이름에도 나와있듯이 불소년 물소녀는 각각 개인의 특징적인 원소를 갖고 있습니다 몸의 색상을 보면 바로 파악할 수 있을겁니다 위에 스샷을 한번 볼까요? 포레스트템플에서 등장하는 가장 간단한 장애물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존재하는 웅덩이는 총3가지. 물웅덩이같은 경우는 물소녀가 걸어서 지나갈 수 있을정도로 안전합니다 하지만 불소년이 이곳을 걸어가기라도 한다면 바로 증발하여 사라져버리지요 그래서 무조건 점프로만 피해가야 합니다
불웅덩이는 그 반대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녹색으로 되어 있는곳도 있는데요 이것은 오염지역입니다 두 캐릭터 모두 피해가야하는 아주 위험한 곳이지요
조작방법
키보드 방향키 - 이동 및 점프
이 뿐만이 아닙니다 곳곳에 보이는 스위치들은 잠겨져 있는 문을 여는 역할을 하거나 어디엔가에 이어져 있습니다 누군가는 지속적으로 눌르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협동심 없이는 절대 통과하지 못합니다
그러면 2인용으로 하면 조금 더 쉽지 않겠느냐? 생각하시겠지만 원칙적으로는 혼자하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이유는 장애물들을 해결하려면 순서를 정확하게 지켜야 하기 때문이이죠
앞서 설명한것과 같이 해당 작품의 궁극적인 목표는 보석을 찾는것입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RANK라는 것으로 스코어가 평가되는데요 A를 만족시키려면 몇가지의 조건이 있습니다
모든 보석을 모았느냐, 한번도 실패하지 않고 골인지점에 도달했느냐, 얼마나 빠른 시간내에 클리어했느냐를 적절하게 맞추었다면 RANK A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보석이 존재하는 위치도 엉뚱하게 정해지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풀이를 해야 하는 부분도 존재하는데요 자칫 보석을 먹기위해 되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더러 발생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그냥 골인지점으로 들어간다면 궁극적인 목표에 어긋나기 때문에 왠만하면 모두 획득해주세요 이에도 색상이 있는데요 캐릭터 색상과 같은 것만 획득이 가능합니다
시리즈마다 테마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 같은 경우는 포레스트 즉, 숲속의 사원이라는 뜻인데요 그런것에 걸맞도록 배경에 오래된듯한 덩쿨들이 붙어 있는 타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스테이지가 넘어갈 수록 더욱더 연관된 오브젝트가 많이 나옵니다 그에 비례하여 복잡해지기도 하지요 난이도를 따로 조절하는 옵션이 없어서 다소 어려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점차적으로 늘어가기 때문에 적응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저는 이 작품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배경음악 부분입니다 고요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축축한 뉘앙스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한 음악이 은은하게 퍼져나오다가 갑자기 똑같은 멜로디로 템포가 빨라집니다 왠지 더욱 빨리해야할 것 같고 집중하게 됩니다 이것을 클리어했다면 그것으로 멈추지 마시고 다양한 시리즈를 전부 즐겨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급하게 플레이하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면 애초에 제한시간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후에 나오는 평가에 크게 연연하지 마시고 여유있게 하는것도 크게 재미를 해치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