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암벽등반게임

플래시게임/퍼즐|2015. 8. 3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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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마저 미친암벽등반게임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플레이하다보면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하나의 작품입니다 미친암벽등반게임은 마치 실제로 암벽 등반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는 시뮬레이션이라고 볼 수 있는데 상당히 어려운 난이도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장소도 그 공포스러움을 돋우기에는 충분한 곳에서 시작하게 되지요 바로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위에서 말입니다 어느 누가 이런곳에서 한가로이 암벽등반을 할까 싶지만 실제로도 많이 한다고 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적이 있네요 물론 수영이 가능하고 안전장비를 갖춘다면 그리 위험하지는 않을 것도 같습니다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2011년에 제작되어 이미 많은 게임방송에서 이용될만큼 간단한 진행방법에 비해 상당한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제작된 것은 대부분 관절의 리얼을 극대화시킨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작방법도 함께 보시지요 

키보드에 있는 대부분의 키를 모두 이용합니다 알파벳을 말이지요 . 쉬프트는 끌어당기기입니다 힘을 주어 다음 고리로 이동하는데 사용되지요 알파벳의 위치는 잘 알고 있지만 일단 시작하면 머리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키보드는 두 팔을 조작하는데 사용합니다만 만약 두팔을 동시에 뗄 경우 저 깊은 바다속으로 떨어져버리겠지요 그런짓을 왜하냐? 반문하시면 여러분도 어쩔 수 없이 뇌의 혼란을 겪에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처음시작은 사다리위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어떻게 저 깊은 사다리를 세웠을까 하는 상식을 생각한다면 머리만 아파질뿐입니다 우선 작품에 집중해보도록 하지요


앞에 여러가지 알파벳이 속해 있는 고리들이 많습니다 어떤것을 잡아야 유리할지는 정해져 있지만 짧은 시간안에 많은 생각을 하면서 진행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합니다 


아래에서 물이 차올라오고 있거든요 빠지면 당연히 게임오버가 됩니다 일단 아무곳에나 매달려봐야겠습니다


몸은 마치 정말 사람이 매달려있는양 아주 유연하게 움직입니다 이 제작사는 이것을 정말 표현하는 것 같군요 너무 리얼하게 표현되어서 관절인형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우스꽝스러운 행동들이 많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에 웃음을 주는 키 포인트라고 볼 수 있지요


우선 B를 잡았습니다 다음에는 L을 잡는것이 훨씬 쉽고 편하겠지만 이것은 앞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지요 제자리 걸음일뿐입니다 그렇다면 오른손으로 어떤것을 잡아야 좋은 판단이라고 여겨질까요? 바로 M입니다 이때 B를 잡고 있는 손은 절대로 놓으면 안되겠지요? 그러면 키보드도 지속적으로 누르고 있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M으로 정하기는 했으나 손이 닿질 않습니다 이때 사용하는것이 바로 SHIFT키입니다 이것은 위로 올라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자유로울 듯 하네요 하지만 무조건 쉬프트를 누른다고 해서 잡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찰나의 차이로 닿지 않는다면 반동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쉬프트를 연속으로 자주 눌렀을때에는 가끔 윈도우에 고정키 메뉴가 팝업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윈도우를 사용하시는분들이라면 말입니다 


점점 꼴이 말이 아니게 되고 있네요

화면으로만 본다면 순서대로 진행하고는 있지만 자신의 키 배치는 엉뚱하게 엉킬 수도 있습니다 양손이 엇갈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상당히 난감해지는 대목입니다 혼자 하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옆에 누가 와서 구경하고 있다면 "대체 이 인간이 뭘 하고 있는거지?"라는 눈초리를 받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상태에 가장 올바른 판단은 무엇일까요? K를 떼어놓고 D를 다시 잡는것을 선택하겠습니다 



이때 뇌의 혼란이 오기 시작합니다 K를 뗀다는 것이 양 손 모두를 놓아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군요 하지만 깨달았을때는 주인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을때입니다 간신히 1미터를 올랐는데 아쉽군요



다시 재도전입니다 이것을 자세히 보시면 키배치는 할때마다 동일하다는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만약 자주해보신 분들이라면 그 키 배치를 외워서 단숨어 꼭대기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자세히 보니 배치는 미묘하게 달라지고 있었네요 착각했습니다


3미터에 도달했습니다 

제가 직접 암벽을 타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숨이 차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 녀석의 뒷모습을 보니 할말을 잃게 만드는군요


5미터가 되니 점점 온몸으로 묘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엔 5.8미터에서 뇌 과부하에 도달해 다시 바다로 풍덩하게 되었네요 절대로 좋은 기록은 아닙니다 누구나가 몇번의 도전만으로도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수치이지요 자신있는 분들이라면 언제건 플레이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물의 높이가 눈에 보일정도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서 쫓기고 있는 듯한 공포감도 들게하는데요 


나름대로 뇌 활동에 좋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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