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함정대모험이라는 대단한(?) 작품을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인생함정대모험은 곳곳에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함정들이 즐비하고 이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해내는 과정을 통하여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신개념 작품입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수월하지 않을것이라는 것은 여러분도 이미 파악하고 계시겠지요? 등장인물들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캐릭터들입니다 곳곳에는 합성필수요소들이 숨겨져 있고 마치 내가 농락(?)을 당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착각에 들게 합니다 하지만 오해하지 마세요 극악의 난이도인것은 분명하지만 제작자께서는 분명히 답을 마련해놓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한번도 해본적 없는 유저가 단번에 클리어하기에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몇번이고 다시 플레이하고 장애물들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해둔 후에야 막힘없이 플레이가 가능하지요
또한 모든것을 순조롭게 해쳐나갈때 비로소 알 수 없는 성취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대체 이게 뭐라고!? 라는 질문을 던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히 만족할만한 즐거움을 얻으실거라 생각됩니다
난이도는 두가지입니다 ENJOY는 문자 그대로 즐기는 난이도 즉, 즐길만할 정도로 쉽다는 이야기이겠지요 하지만 검정색 바탕에 적혀 있는 문자는 아주 의미심장하지요 많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차마 욕 같아서 입에 담기는 어렵겠습니다만 모두들 벌써 이해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찌되었건 인생함정대모험에 익숙하신분들이라면 도전해볼만하지만 저는 아직 즐기는 단계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쉬운 ENJOY로 계속적으로 도전하고는 있습니다만 쉽지 않네요
메인화면에서부터 지체 없이 시작됩니다 상자를 눌러야지만 그 틀에서 벗어난 앙?!형이 풀려나 필드로 이동하게 되는것이지요 네이버의 춘응이라는 분이 제작하신것으로 보입니다 나름대로의 센스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주신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조작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지만 스페이스바가 점프가 아니라는 것은 플레이를 해본 사람이라면 다들 아시겠지요 이렇게 처음 부터 속임이 난무합니다 그래서인지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어느 하나 믿을 만한 것이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집중하여 플레이해야 합니다 "의심"이라기 보다 "신중"을 기하여 플레이한다면 클리어도 그리 어려운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제가 모두 깼다는 이야기는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아래에 내려오자 마자 무시무시한 가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 점프는 X키라는 것을 알려주고는 있지만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벌써 그 함정에 걸려 실패하였슶니다 걸린 횟수가 우측 하단에 표시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따로 점수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저 횟수를 이용해 스코어를 구분짓는것으로 보입니다
브금 역시 경쾌한 16비트 음악으로 표현되고 있어서 예전 패미콤 시절을 연상케 합니다 대부분의 함정은 모두 가시 같은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체력이고 뭐고 없기 때문에 단 한번의 기회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필드속에 빈곳에 안전하게 착지했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바로 가시가 샘솟아 버리지요 . 이때부터는 조금 신경질이 날 수가 있습니다만 화낼 대상이 따로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는 다시 재도전에 임하게 되죠
아마 성격이 급하신분들은 벌써 부터 열이 오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외국의 어려운 게임들은 많이 해보셨겠지만 그나마 이 작품은 유머코드가 분명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진정역할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설명해드리지만 특수능력같은 것은 없다는것! 그래도 V키가 궁금하시다면 한번쯤 눌러보세요...아....라는 힘빠진 탄성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장애물에 걸리게 되면 유희왕 카드를 들고 있는 흑형이 나와 반겨줍니다 . 아마 이 그림과 익숙한 브금을 몇번이나 만나보게 될지 모르실겁니다 저는 노이로제가 걸릴정도로 만나보았습니다..처음에는 반갑다가 점점 다른 감정이 샘솟을 것이라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깨라고 만든거냐?! 라고 물으신다면 분명 깨라고 만든거고 이미 클리어하신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곳곳에서 날아오는 함정 그냥 그자리에 머물러 있으면 좋으련만 위 아래 가리지 않고 어느 형태로든 게이머를 공격해옵니다 이렇게 되면 처음의 메인화면에서 빠져나오는 것도 어려워지는데요
이 이상가면 포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작가는 세이브할 수 있는 체크 포인트를 만들어놨지만 물론 이것 역시 호락호락 하지는 않다는것! 여러분은 아마도 A키(재시작) 를 가장 많이 누르시게 될 것입니다. 비단, 점프만 뛰면서 장애물을 통과하는것 뿐만이 아니라 나중에는 보스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과연 그 보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도로시님의 플레이 영상
이미 이렇게 가볍게(?) 클리어하신 분들도 여럿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어 용기를 얻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분명히 답은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저는 아마 어려울 것 같네요 이미 작품이 수긍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버린것만 같네요 그래도 나름대로 끈기있는 도전이었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