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바지의 모험3

플래시게임/액션|2015. 11. 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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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쓸쓸해지는 가을입니다 이럴때는 홀로 멀리 떠나고픈 마음이 간절하게 드는데요 물론 마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것들이 이세상에는 많지요 최근에는 좀 더 그러고 싶은 이유가 많아져서 더더욱 우울해지는군요 집에 도착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이것저것 다해놓고 게임을 할라고 켜보면 요즘은 즐기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해야 하는 작품들이 너무 많지요 단순하게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데 말입니다 그러고보면 예전에 출시되었던 고전 작품들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왠지 소닉이 하고 싶었지만 난이도가 걱정되어 오늘은 그 비슷한 작품을 한번 가져와보았습니다 이름하야 더 펜시 팬츠 어드벤처3라는 작품으로 개성있는 주인공 캐릭터가 여러곳에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일명 노란바지의 모험3라고도 불리웁니다 아마도 바지의 색상을 보고 노란바지의 모험3이라고 이름 붙여진듯 보입니다

진행 화면은 살짝 작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플레이하는데 크게 방해받지는 않습니다 PLAY NOW를 눌러 바로 진행해보도록 할까요?


간단한 스토리가 영어로 해설이 되어 나오기는 합니다만 읽을 수가 없네요 요즘 비슷한 작품들에서 영어 해설이 많이 나오다보니 왠지 공부를 해야 하는것은 아닌가 필요성을 느껴지기도 합니다


우리의 주인공은 세상 모르고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왠지 평화로워 보이는 방인 것 같습니다 있는 사물들은 없지만 여백이 느껴지는 저런 인테리어 스타일을 선호하거든요

그렇게 평화로운 시간을 지내고 있던 그때 누군가가 급박하게 창문을 두들깁니다 중절모를 쓴 신사군요 하지만 저 급한 모습을 보니 무슨일인가가 생긴것 같습니다 


이윽고 팬츠맨도 잠에서 깨어납니다 


그러고는 간단한 튜토리얼 화면으로 넘어가지요


키보드 방향키 - 이동

S - 점프(점프를 활용하면 연속으로 벽을 타고 위로 갈 수가 있습니다)


달려가는 도중 하단키를 누르면 스크린샷과 같이 슬라이딩을 진행합니다


아까 그 신사군요 내용을 대충 읽어보자면 왕이 기다리고 있다고 급하게 가보라고 하는 말씀 같습니다 왕이라 ..이곳을 다스리고 있는 국왕이야기를 하는듯 하네요



중년 신사가 알려준 곳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몇가지의 낭떨어지와  장애물들을 넘어가야 합니다 점프력이 매우 좋기 때문에 팬츠맨에게는 별 것 아닌 함정들이지요 


또한 맵 곳곳에 떠있는 동그란 구름은 마치 소닉의 파워링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100개를 모으면 라이프포인트가 하나더 올라가고 일단 습득만 하기 시작하면 체력이 상승합니다


굳이 맵에 존재하는 모든것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소닉같은 속도감이 특징적인 작품이기 때문에 앞으로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왕을 만났습니다 읽는 것은 가능하지만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왠지 느끼해보이는 것만은 누구나가 동감하실 것 같습니다 움직임이 상당히 리얼하네요 


굉장히 다양한 미션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물속에 들어가 하수구 마개를 힘으로 열 수도 있지요 그러면 속이 시원하게 적들을 제거할 수가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보셨듯이 팬으로 단순하게 휘갈겨 그린듯한 단순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상 연출되는 애니메이션들의 수준은 높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다음 장면입니다 꼬마 공주가 고양이를 괴롭히는 해적왕을 단숨에 처치(?)합니다 아마도 이 아이가 공주님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아까 왕이 시킨것은 공주를 얼른 궁으로 데리고 오라는 임무를 준것 같습니다 내용상 그런것이 가장 가깝다고 여겨집니다 


이 장면을 본 해적왕의 부하들이 달려옵니다 


이윽고 공주님을 데려가버리지요 하지만 행동이 빠른 아이는 병속에 단서를 남겨놓습니다 이것을 발견한 팬츠맨이 해적들의 뒤를 쫓는다는 것으로 부터 모험이 시작 됩니다



곳곳에는 무시무시한 함정들이 있습니다 물론 몬스터들도 있지요 단순한 몬스터들을 상대할때 공격받는다면 체력이 소모되는 것으로 마무리 되지만 스크린샷에서 보이듯이 뾰족한 가시들이 있는 함정에 닿게 되면 라이프 포인트 하나가 소모되게 되니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 


배경 테마가 매우 다양합니다 사막도 지나가게 되지요 정말로 모험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물건너고 바다건너 드디어 해적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탑을 쌓아놓고 강력하게 방어하고 있는 녀석들을 뚫어낼 방법이 없습니다 몇번의 시도를 해보았습니다만 여기서 부터 막히기 시작하네요


해설을 읽어보면 "새로운 무기가 필요할 것 같다"라고 힌트를 줍니다 그러나 여태 이곳까지 오면서 별다른 공격 모션 같은 것이 없었던 팬츠맨 그리고 그런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게이머들에게는 다소 황당하게 느껴지는 대목이지요


하지만 해설이 그렇게 나온 이상 한번 노력이라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이곳을 빠져나옵니다 




해적선의 하단을 조사해보니 새로운 문이 있군요! 그렇습니다 지우개가 달린 일체형 연필이 발견되었습니다 이것이 팬츠맨의 든든한 무기가 되어 줄 것이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적들 앞에서 연필을 멋지게 휘두르자 모두 날아가버리지요 하지만 우리의 최초 목적인 공주님 구출은 아직 해내고 있지 않습니다 역시 이렇게 끝난다면 다소 아쉬울뻔 했습니다 또 다른 미션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끝까지 한번 클리어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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