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힐스 병맛게임

플래시게임/액션|2015. 10. 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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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논리로 작용하는 작품들이 최근에 병맛게임이라고 불리우기도 했습니다 그중에 가장 초창기에 대표적으로 나온 작품이 해피힐스라는 작품이 있는데 해피힐스를 한번 해보게 되면 굉장히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할 것입니다 저도 그랬지만 여러분도 아마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뭐라고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는 병맛스토리를 갖추고 있는 이것은 나름대로의 진행방법이 존재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레이싱을 표방하고 있습니다만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입니다 이 비쥬얼을 감당할 자신이 없는 분들이시라면 많은 고민을 한 후 플레이하시기 바랍니다 나름대로의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작품은 데모라고 되어 있지만 정식판과의 차이는 그저 고를 수 있는 캐릭터에 제한이 되어 있다는것인데 처음에 제공되는 캐릭터로도 충분히 대부분의 것들을 즐길 수 있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굉장히 리얼하게 잘 그려놓은 메인화면이 눈에 띄는군요 어떤 노인인데 고집이 무척이나 강해보입니다 .얼굴에서 부터 느껴지지 않습니까? 여러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그중 레벨에디터라는 것이 있는 게이머의 코스를 꾸밀 수 있는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만 정식판만 세이브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미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코스들도 다양하기 때문에 굳이 필요가 없을 것으로 여겨지는군요


그럼 바로 플레이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작방법은 키보드 방향키를 이용해 가속과 감속 또한 좌우키를 이용한 앞뒤의 균형을 맞춥니다 감가속도 중요하지만 균형을 맞추는게 무진장 중요합니다 곳곳에 위험요소가 있는데 이것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스킬이기도 하지요 



적당한 코스를 골라줍니다 BMX 파크라고 되어 있는데 이름만 보자면 아마도 자전거를 타는 공원 같은 느낌입니다 사람들의 평가도 함께 볼 수가 있는데요 별 4개반을 받은 좋은 평가에 코스입니다 


여기서는 임의대로 캐릭터를 고를 수가 없고 오로지 자전거를 타고 진행이 가능합니다 


뒤에 아들을 태우고 산책을 나가는 아버지의 평화로운(?) 모습을 그려주고 있군요 아직까지는 무난한 코스입니다 이게 왜 병맛게임이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물리법칙이 나름대로 잘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 리얼함이 우리를 당혹스럽게 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지요 


뒤에 탄 녀석은 왠지 힘이 없어보입니다 더욱 신나게 달려준다면 아마도 즐거워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군요 무난한 수준이긴 하지만 앞뒤로 균형을 맞추지 않는다면 한쪽으로 쏠려서 넘어질 수가 있습니다 예전에 관절 말타기 같은 느낌이지만 그정도로 어렵지 않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레이싱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속도가 아주 중요합니다 내리막길을 이용한 가속력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면 멀리 뛸 수가 없어서 곧바로 이렇게 낭떠러지에 빠지게 되지요 그 아래에는 보시는바와 같이 무시무시한 장치들이 있습니다 그 다음 상황은 여러분의 상상에 맏기겠습니다 이제 감이 잡히셨나요 이것의 장르가 무엇인지 말입니다 대체 왜 만들었을까 제작자에게 묻고 싶은 분들도 상당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런마음이 들었지만 이윽고 적응하게 됩니다 게임이라기 보다는 시뮬레이션에 가깝지요 물론 현실 보다는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몇배는 약하다는 것을 가정한다는 단점외에는 말입니다 


곳곳에는 재밌는 장치들이 있습니다 내리막길은 그냥 달려 내려가도 충분한 속력을 낼 수가 있는데 마치 소닉을 하는듯 더욱 빠르게 밀어주는 장치가 있지요 속도감은 조금 많이 과장해서 GTA5가 부럽지 않을 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히려 그것보다 더욱더 과격한 경향도 보입니다 


이것의 목적이 무엇일까 생각할 여유가 나지 않습니다 그저 일단은 한번 달려보는것이지요 하지만 명확한 목표가 있기는 합니다 바로 빠른 시간내에 골인지점에 도착하는것이지요 그것으로 기록을 내는 것입니다 그나마 좋은 제안인것은 완벽하지 않은 몸상태(?)로 도착하더라도 크게 상관이 없다는것이지요 . 무슨말인지는 이미 직접 해보신 여러분도 익히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재밌는 것은 탈것의 종류가 꽤나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정식판에서는 더욱 다양하겠지요? 항상 플레이할때마다 가장 불쌍하게 여겨지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녀석입니다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직장인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등장인물입니다 갑자기 저 탈것의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 아무튼 저것이 충격에는 그리 강하지 않은 이유로 상당한 모험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꼭 코스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곳을 돌아다니더군요 기계의 이름이 너무 궁금해서 지금 찾아보니 세그웨이라고 하는군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유행세가 있었던것 같은 워낙에 다양한 것들이 많이 제작되어서 그런지 금방 사그라 든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지역에서는 실제로 한번도 본적이 없기도 하고요



이 할아버지는 아까 메인화면에서 보았던 고집쎈 노인인데요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군요 계단에는 정말 약하지요 균형을 잘잡아주어야 합니다 넘어지면 매우 위험합니다 여러분의 컨트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 다가가기에는 굉장히 낯선 비주얼이지만 어느새 익숙해져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기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왠지 너무 오랫동안 플레이하다보면 머리가 어지러워지기도 합니다 언제나 적당한 것이 가장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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