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LT+ 솔직한 시승기

웃긴동영상/제품사용기|2015. 11. 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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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경차를 알아보던 중 제 취향의 디자인과 성능이 가장 부합하는 모델인 더 넥스트 스파크를 출고 했습니다 등급은 LT+이고 중상급의 등급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상위에는 하나의 등급만 남아 있는 수준이지요


디자인 같은 경우는 이전 스파크보다 조금 더 커보입니다. 그런데 그게 착시인지 모르겠지만 실제 크기로는 엇비슷 하다고 하는 군요


앞 부분은 뭐랄까 쉐보레 특유의 튼튼함이 엿보이는 디자인인데요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튼튼하고 강해보이는 인상을 받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멋스러워서 만족했습니다


출고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많이 타보질 않았지만 조금이나마 감상평을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 내장 디자인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핸들 부분입니다 핸들에는 음악 및 핸드폰 통화 기능 등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리모콘이 있습니다 블루투스 음악 같은 경우도 핸드폰을 연결하면 들을 수 있는데 그 뿐만 아니라 곡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제 이전차에는 이런 기능이 없었지요 음악은 재생 되지만 곡의 정보나 다음곡으로 넘길 수는 없었습니다 다른 차에 있는 것을 부러워만 했었는데 참으로 편리하군요


 


핸들 좌측부분에 있는 컨트롤인데요  라이트를 켜고 끄는것이 다이얼로 되어 있군요 너무 구석에 있어서 처음에는 조금 불편하긴 했습니다만 나쁘지 않네요 . 


안쪽 버튼 ON 경우에는 안개등이 켜집니다 그 옆에는 계기판의 밝기를 조절하는 다이얼이지요



 

 

 



하단에는 2개의 버튼이 있는데 하나는 미끄럼방지 , 또 하나는 CITY라고 적혀 있는데 이것을 적용시킬 경우는 핸들이 좀 더 유연하고 가볍게 돌아갑니다 


계기판입니다 좌측부분에는 연료 게이지가 표시되고 있고 그 다음 RPM, 속도계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장 우측에는 LCD가 있습니다 차량에 문제가 있거나 연비 등을 표시해줍니다 


 센터부분입니다 에어컨과 오디오 그리고 아래에는 AUX 및 USB 단자 등이 있습니다 사진빨을 조금 못받기는 했습니다만 나름대로 무난한 수준입니다 


문쪽에 달려있는 리모콘입니다 사이드미러 접는 기능과 각도 조절 , 유리창 여닫이 , 차량 문 잠금 장치 등이 있습니다 심플하게 잘 구성되어 있네요 


본넷을 한번 열어봅니다 엔진룸 같은 경우는 꽤나 멋스럽게 꾸며져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대놓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만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트렁크부분입니다 기존의 마티즈 시절보다는 공간이 좁아진 듯 보입니다 많은 것을 담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경차이기 때문에 간단한 것만 담아도 만족할 것 같네요




시동을 걸게되면 데이라이트라는 것이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안개등과 전조등 사이에 있는 조명입니다 낮에도 키고 다니도록 설계 되어 있는 듯 합니다 끄는 방법은 따로 없으며 야간에 라이트를 켤 경우 자동으로 꺼지네요 


일단 직접 운행을 해보았습니다 아직은 브레이크쪽에 뻑뻑한 기운이 남아 있는 신차라서 그런지 곳곳에서 뻐근한 기계적인 잡음이 들립니다 물론 이것은 조금 타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 같네요


상위 등급의 차종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가속력과 주행할때의 안정성은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엑셀레이터와 브레이크가 크게 민감하지는 않습니다 살짝 힘을 주어 잡아줘야 하는 것 같네요 제조사 마다의 특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한가지 신경쓰이는 것이 있습니다 주행할때 오토인데 변속충격(?)이 조금 있는 듯 느껴집니다 또한 후진기어나 드라이브 등 기어를 변경할때의 진동이 크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물론 익숙해지면 어느정도 둔감해질 듯 보입니다 어차피 오토는 기어변경은 많이 할일이 없기 때문에 상관 없지 않나 싶군요 


몇가지 더 적어보자면 주행 후에 본넷을 만져보면 과할 정도로 열이 발생합니다 뜨거움이 느껴지지요 아마도 엔진 캡이 따로 없어서 그런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차 자체는 굉장히 강성 있어보입니다 외관 역시 그렇게 보입니다만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했다고 하는군요 경차이기는 하지만 안정성은 절대로 포기할 수가 없겠지요 이전 스파크는 뭔가 장난감 같은 디자인이었다면 이번에는 중후함이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디자인은 제 취향이기 때문에 꽤 만족스럽습니다 차가 좀 더 커보이기도 하지요


잘 관리하여 오랫동안 안전운행하기만을 바랄뿐이지요 자세한 사용기 같은 경우는 적어도 한달 정도 타보아야 충분히 알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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