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워셔액 넣는법 (흘리지 않고)

요즘은 겨울철이라 차량을 세워놓고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데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유리에 먼지가 가득하게 쌓입니다 그만큼 공기중에 먼지가 많다는 것에 또 한번 놀라게 됩니다

이때면 워셔액을 잔뜩 뿌려서 닦아내는데 과하게 쌓여있다면 한번으로는 해결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뿌려대고는 하지요 조금 과할 정도로 말입니다

그러다보면 어느 새 워셔액이 모두 바닥이 나버립니다. 한번에 살때 2개 정도를 구비해둡니다 

자동차 워셔액 넣는법은 정말 쉬운편이라서 누구나 어렵지 않게 가능하지만 한번씩 할때 마다 괜히 귀찮아지고는 하지요

게다가 패트병에 가득 채워진 액체들을 넣을 때 자칫 잘못하면 주변에 흐르기도 합니다 소량은 큰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본넷쪽은 전기제품들이 많아서 항상 주의하는 편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흘리지 않고 워셔액 넣는 법에 대해서 알아볼 것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흘리지 않고 넣는 것이기 때문에 준비물이 한가지 있습니다

 

 

 

준비물

빈 펫트병 1개 , 워셔액 1개

우선 커터칼을 이용하여 빈 페트병의 주둥이 부분을 잘라냅니다 이때는 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 힘을 주는데로 패트병이 음푹 들어가버리면 칼날이 미끄러질 경우가 있기 때문이지요

조심히 천천히 하시기 바랍니다. 괜한 일을 했다가 다치거나 하면 안되기 때문이지요 지금 만들려고 하는 것은 깔때기입니다 한번 만들어 놓으면 오랫동안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지요

자 완성되었습니다 주둥이 부분으로 부터 얼마나 띄워야 되는지는 여러분이 계산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 보다 조금 더 길게 하면 좋습니다

가득채워진 워셔액이 떨어질때 일정하지 않게 콸콸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그 충격으로 주변에 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워셔액 하나를 준비해야 겠지요.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당연하게 사계절 용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여름 같을 때에는 그냥 제가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겨울철에는 얼어버릴 수 있으니 이 부분은 반드시 지켜주어야 겠지요

사계절용은 어느점이 약 영하 -20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내 날씨로는 한 겨울철에도 얼지 않고 액체 상태를 유지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본넷(엔진룸)을 열어봅니다. 그럼 파란색 뚜껑에 "WASHER ONLY"라고 적혀 있는 곳이 있을 것입니다 

뚜껑을 연 후 아까전에 만들어놓은 깔때기를 꽂습니다 그리고 넣어주면 훨씬 수월하게 주변에 튀지 않고 넣을 수가 있습니다 

주의하실점이 몇가지 있는데요 깔때기가 튕겨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깊숙히 고정시키고 따라줍니다 그 후 처음에는 천천히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역시도 처음에는 이러한 도구 없이 상남자처럼 한번에 180도 획 뒤집어서 넣고는 했는데 솔직히 주변에 많이 흘렀습니다 혹시라도 차량에 해가 갈까 닦아내는데 애를 먹었죠 많이 하면 노하우가 생기겠지만 흘리는 것이 무서워서 지금은 이렇게 간단한 방법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